2004년 10월 25일
첫째날
첫째날
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처음 타본 나는 셀레임으로 일행과 함께 호주행 커다란 비행기에 탑승했다.
인천공항에서 호주 시드니까지의 비행시간은 13시간.
비행기가 드디어 인천공항을 이륙했고 얼마 안되어 태평양 상공을 나르고 있었다.
모니터에 나오는 비행속도가 최고 1,000㎞/h를 넘었다.
거의 초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날아가는 것이다.
비행기 엔진 소리가 약간 귀를 거슬리게 하였고, 불안정한 기류를 만날 때 동체가 흔들리는 것 외에는 그렇게 빨리 날아가는 것을 느끼지 못하였다.
13시간 동안의 비행시간도 어렸을 적 소풍가는 어린아이처럼 설레임으로 새로운 세계를 접한다는 마음에 피곤함도 잊은체 빠르게 지나버렸다.
세계 삼대 미항중에 하나라는 국제도시 시드니에 드디어 도착을 했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도착을 알리는 전화를 집으로 한 후, 시드니 공항내에 있는 화장실로 소변을 보기 위하여 들어갔다. 그러나 화장실은 깨끗은 하였으나, 열려있는 화장실중 하나의 변기에 뚜껑이 없는 것이다.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국제 공항의 화장실의 변기를 저렇게 놔두어도 되는지? 당연히 우리나라 인천공항의 화장실과 비교를 해보았다.
인천공항의 화장실은 너무 깨끗하며 시설도 훨씬 좋고 관리가 잘 되었다고 느겼다.
선진국인 호주에 첫발을 딪고 처음 가본 시드니 공항 화장실에서 느낀 감정이 그리 기분이 유괘하지 못하였다.
처음 외국사람이 발을 딪고 느낄수 있는 국제공항의 화장실을 저렇게 관리를 한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고 이런 감정은 시드니 공항을 떠날 때 또 다른 출국장에서의 화장실에서도 뚜껑이 없이 열려있는 화장실 변기를 보았을때 더욱 의아해 하지 않을수 없었다.

몇년전 인가부터 우리나라의 화장실들은 예전의 지저분하다는 인식을 걷겠금 시설의 보완과 함께 깨끗이 관리함은 물론이고 그림을 걸어 놓은 곳, 음악을 틀어 놓은 곳 등 화장실은 지저분하다는 개념을 사라지게 한 것은 우리는 물론 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일이 아니었나 생각 해본다.
처음 모습이 머리에 인상 깊이 각인이 될텐데...


시드니에는 하이드파크 등 도심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크고 작은 공원들이 있었는데 잔디에서 책을 읽는 사람, 드러누워 일광욕을 하는 사람, 샌드위치를 먹는 사람 등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들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져 있는 블루 마운틴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악지대이다. 블루마운틴은 시드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모든 산을 뒤덮은 유칼립투스 잎이 강한 태양 빛에 반사되어 푸른 안개처럼 보이기 때문에 블루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유칼립투스의 잎은 호주에만 있는 동물인 코알라가 유일하게 먹는 것으로 알콜 성분이 있다고 하며, 이것을 주식으로 하는 코알라는 이것에 취해서 하루 20시간을 잔다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지형상 평면을 유지하는데 이곳은 1,000m 높이의 구릉이 이어지는 계곡과 폭포, 기암 등이 계절에 따라 계속 변화하므로 장관을 이룬다. 이런 블루 마운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은 '에코포인트'라는 전망대로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 할 만큼 유명한 곳이다. 멋진 일출은 물론 블루마운틴의 상징인 '세자매 바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여러 가지 유래가 내려오는 이 바위는 원래는 일곱자매였는데 오랜 침식작용으로 인해 지금은 세 개의 바위만이 남았다고 한다. 블루마운틴의 웅장한 스케일을 보면서 우리들의 마음도 한층 넓어졌으면 하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 by | 2004/10/25 22:24 | 선진문화체험 | 트랙백(4)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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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소변 전용 변기가 아닐까요?
아니면 손을 씻는.. ^^
우리나라 인천공항에서는 저런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하겠지요!!!